[시진핑 / 중국 국가 주석 : 우리는 '항미원조' 전쟁의 고통과 위대한 승리를 명심해야 합니다. 과감히 투쟁에 나서고 힘들어도 전진해야 합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던진 이 발언.
미국의 군사적 경제적 압박에 맞서 내부 결속을 촉구하려는 의도로 해석되지만, 이 말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 전쟁은 미국의 침략전쟁으로, 중국이 북한을 도와 미국과 싸워 이겼다고 주장해 파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역사 왜곡도 문제고 미중 갈등이 본격적인 '군사적 움직임'으로까지 번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전쟁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우리로서는 걱정할 대목입니다.
중국은 현재 주권과 영토뿐 아니라 해외에서 교역로가 봉쇄되거나 분쟁에 휘말리는 등 '발전 이익'이 위협받을 때도 무력 개입할 수 있도록 '국방법'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반중국 안보협의체에 맞서 '중러 동맹'까지 거론하고 있는데요.
어제 열린 '5중 전회'에도 중국 수뇌부가 총출동해 미국을 이길 묘책으로, '쌍순환'과 '기술 독립'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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